마포구, 청소년 대상 ‘마포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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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소년 대상 ‘마포진로박람회’ 개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3.12.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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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18일 구청에서 관내 재학 중학생 약 1400여명이 참여하는‘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마포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부스’와 ‘전문직업인 멘토 상담 부스’등 약 5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의 진로사업 추진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코리아잡스쿨, 서울시립마포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한다.박람회에는 전문직업인 멘토상담 부스가 꾸려져 교사, 승무원, 금융인, 펀드매니저, 변리사, 작곡가, 영화배우, 기자 등 50종의 전문직업인들이 참여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또 미래직업탐색관, 유망직업탐색관, 지역사회직업탐색관 등과 같은 진로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공신의 진학상담, 진학학교 찾기 체험, 직업네비게이션 체험 등의 진로탐색 체험을 비롯해 예술아트디렉터, 소믈리에, 이미지ㆍ컬러리스트, 향기치료사, 캘리그라퍼, 파티쉐 등 유망직업 체험이 가능하다. 도자기체험, 만화, 광고기획 및 디자인, 방송계직업 체험 등 마포지역에 특화돼 있는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지역사회 직업관’도 운영된다.

기타 행사로는 백성욱 한국금융개발원 이사,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진로특강을 진행하며, 뮤지컬오디션 행사, 진로와 관련된 퍼즐과 퀴즈를 풀어보는 진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3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봉사활동점수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구본수 교육청소년과장은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관한 폭넓고 종합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이라며 “다양한 전문직업인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여 청소년기에 자신의 미래를 다양하게 설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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