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공동생활가정 9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정육세트 후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시와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후원 물품 나눔 전달식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천안시에 소재하고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 9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에 입소 중인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정육세트를 전달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맛있는 고기를 먹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외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정육세트 덕분에 이번 추석은 우리 아이들에게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천안시도 아이들이 힘든 상황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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