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전담기관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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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전담기관 지정 운영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9.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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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를 전담기관으로 지정
기존 이뤄진 가해학생 특별교육과 더불어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전담기관으로 백석대학교 인성개발본부를 지정하여 관련 학생들에게 인성기반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백석대학교 인성개발본부를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백석대학교 인성개발본부를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전담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그동안 학교폭력 가해 학생 특별교육은 학교 Wee클래스, Wee센터(14개 교육지원청), 법무부 천안 청소년꿈키움센터, 공주 청소년 경찰학교(공주지역)에서 이뤄졌었다.
특별교육전담기관 내 교육은 도내 초, 중, 고교 학교폭력 가해 학생 중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2회 이상의 특별교육이수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활동을 진행하여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구체적으로 백석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E-PIPES 인성 기반 학교 적응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선도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별 인성 검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긍정적 경험 및 관계 형성 능력을 교육하고, 해당학생의 자기 조절력 강화하는 등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교육활동 위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착실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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