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걷기로 기부챌린지를 진행하고, 9월 18일 건강보험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하여, 특히 올해는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로 시민 걷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과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하여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관의 기부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실시된 걷기의 기부챌린지로,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총 걸음수 1억보를 목표로 진행하였는데 2,533명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조기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게시판을 이용한 ‘걷기 인증’ 이벤트를 통해 챌린지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시민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이천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은 “이번에 군포시와 「걸음모아 사랑나눔」행사를 시민 걷기와 함께하여 건강한 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고 더불어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에 국민건강보험 군포지사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는 시민의 건강 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들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양지의 집, 정원 지역아동센터에 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