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했다.특히 지난 20일, 1층 로비에서 토요타와 함께‘자선 병원 콘서트’를 실시했다.이번 콘서트에는 “감기, 또 한번 사랑은 가고” 등으로 알려진 가수 이기찬이 인하대병원을 찾아 합창단 예쁜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멜로디로 방문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김영모 병원장은“모든 이들이 행복한 연말연시에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고된 치료를 극복해나가는 이들의 동반자로서 마음을 보살피며‘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8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얏트 리젠시 호텔과 함께 8층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어린 환우들에게 공연, 핸드페인팅,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했다.또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으로 치유의 음악회를 진행했고, 오는 2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2013 인천아이 희망날개 캠페인’실시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