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 타 지자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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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 타 지자체 보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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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2013년 하반기 우수정보 공동활용시스템 선정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자체 운영중인 '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이 안전행정부의 2013년 하반기 우수정보 공동활용시스템으로 선정됐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초 안행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올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공동활용 후보시스템 중에서 인천시의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외 3종을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했다.
타 기관의 도입의시 및 기능의 우수성 등을 심사해 4개의 시스템이 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 주민에게 개략적인 분담금 정보 제공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현재까지 정비 대상구역 144곳 중 75곳이 분담금 조사 용역 중에 있으며, 29곳이 공개를 완료했다.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대다수의 토지 등의 소유자를 위해서는 우편으로도 개별 통지하고 있다.안행부는 올해 안에 표준설치운영가이드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보급할 방침이다.또한 시는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과의 보급·사용 등에 대한 협약을 통해 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명국 시 주거환경정책관은 "인천시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타 지자체에 보급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중복개발을 방지해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운영지침 등의 업무 공유를 통해 정보제공 추진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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