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전국 30개 소방서 3300명 소방관에 물품 전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소방관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하이트진로는 성남소방서를 기점으로 6개월간 전국 7개 소방본부(경기·강원·충북·창원·경남·경북·전북) 산하 30개 소방서를 찾았다. 소방관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더불어 간식, 선물 등을 후원했다. 올해 간식차를 만난 소방공무원만 3300여명에 이른다. 감사의 간식차 행사와 함께 생산공장이 자리한 지역 내 소방서와 안전 및 화재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의 강원공장, 청주공장, 마산공장, 전주공장은 각각 홍천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마산소방서, 완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방 물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을 전개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