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요 관리점 모니터링 및 자동 기록 관리로 제품 품질·안전성 향상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이디야커피는 최근 자사 생산시설 드림팩토리에 스마트 해썹(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등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 제조 공장에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 관리점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해썹 관련 데이터 수집‧관리‧분석을 총망라한 종합 관리 시스템이다. 이번 스마트 해썹 도입을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드림팩토리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하는 국제식품규격 중 하나인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22000’ 인증을 받았다. 주력 제품인 아메리카노류, 커피믹스류에 대해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한편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위치한 이디야커피의 생산시설로,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 설비가 구축돼있다. 생두 투입 초기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 및 포장까지 전자동화 공정이 구현된 공장으로 원두뿐 아니라 스틱커피, 믹스커피, 파우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