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보·제품 홍보…시민참여형 공연·캐릭터 전시 등 다채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는 관내외 8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올해 마지막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가을 향기 물씬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인 포레스트(in Forest)’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시교육청,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주최하고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공주시가 주관한다.
이번 10월 행사는 올해 기획된 ‘모두의 이응’ 행사의 마지막 회차로 세종과 공주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정원농가, 산림형 사회적경제기업, 세종충청 소상공인 등 80여 개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기업의 수가 늘었을 뿐만 아니라 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각 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내 세종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는 세종 사회적경제 대표 브랜드인 ‘따사누리 기획전’과 세종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전시’가 함께 열려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부강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공연, 세종예고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의 공연, 지역 아동들이 준비한 연극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임난수 장군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 모두의 이응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