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후 2시 30분 안성천변 청소년 버스커들과 플롯앙상블의 연주 예정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늦은 가을의 전령사 은빛 억새물결 사이로 청소년 버스커들과 플롯앙상블의 연주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처럼 서로에게 진한 빛으로 스며드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안성천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산책 어울림 한마당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비긴어게인 방송을 기본 플랫폼으로 김주호-한예진 청소년사회자의 사회로 청소년동아리 밴드 뮤지케, 소음공예, 허즈밴드, 시나브로와 홍호린 보컬의 노래와, 플롯앙상블의 특별한 연주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안성천의 매력과 함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녹여내며 관객들과 어우러진 무대로 펼쳐지게 될 ‘동감’공연은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에서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우리는 다른 공간속에서도 같은 시간을 꿈꾼다’라는 부제로 열리게 될 청소년어울림마당 ‘동감’은 청소년들의 감수성이 동반한 공감 프로젝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날 기획된 ‘동감’외에 오는 11월 4일 안성맞춤시장에서 펼쳐질 ‘장보래’와 12월 2일 폐막식 ‘희망’만을 남겨놓고 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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