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 10월 27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국화 분재 100여 점과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 함께 전시
국화 분재 100여 점과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 함께 전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에 국화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14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당진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열리는 당진국화전시회는 가을의 꽃 국화를 주제로 매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국화 분재 100여 점, 당진을 상징하는 국화조형물 66점, 다륜대작과 입국 220점이 알록달록한 8,000여 개의 화분국과 함께 전시한다.
특히 분재전시관에는 올해 처음 소개되는 대형 합식작품과 충청남도 내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남도관상국화연구회의 분재작품 50점도 함께 전시해 더욱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당진국화연구회 이성규 회장은 “1년간 회원들과 정성껏 가꾼 분재작품을 많은 분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새롭게 시도한 합식 분재작품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따라준 회원분들 덕에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을꽃 국화를 관람하고 주변의 맛있는 제철 음식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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