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오후 5시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전석 무료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선정, 성악・합창단 협연 다채
졸업 단원도 함께 연주, 10주년의 의미 부각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선정, 성악・합창단 협연 다채
졸업 단원도 함께 연주, 10주년의 의미 부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이달 25일 토요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음악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신장하며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4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창단했다. 꾸준히 사업을 이어온 결과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하며 체계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로구립 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 김지훈과 코디네이터, 파트별 교사와 단원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카르멘 서곡, 가보트, 헝가리안 댄스, 위풍당당 행진곡 등 대표적인 클래식 곡들과 테너 김진홍의 협연으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이 연주된다. 또한 해리포터 OST, 프론티어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적인 곡들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다. 구립예술단의 단장인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년간의 꿈을 지켜준 단원들과 교육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10년의 추억을 담은 풍성한 무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예매(온라인)는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uroartsvalley.or.kr 를 통해 가능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