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업소 확대 등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억제 시책 높아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광역시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2013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도에서 추천한 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인천시와 부평구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대전에서 열린 시·도 물가관계관 회의에서 각각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원과 시상금 2백만원을 받고, 부평구는 2천5백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시상금 2백만원도 함께 받았다.평가 결과 시는 물가상승 억제를 위한 물가관리특별대책반 운영, 물가안정관리를 위한 캠페인 실시를 통해 적극적인 물가관리에 나선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우수사례로 지방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 인천시 생활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서민생활 경제에 직결되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소비자 물가 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해 물가인상 편승 심리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며, 공무원복지포인트 중 10%를 온누리상품권 의무구입으로 배정하여 시장경제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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