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87가구에 김장김치 지원하고 안부 살펴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 신촌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의자)가 최근 ‘사랑의 맛깔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87곳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신촌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을 통해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김치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관내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도 이 사업에 함께해 더 많은 가구에 김치를 전할 수 있었다.
황의자 신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분들께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신촌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협의체가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겨울 모든 주민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살피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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