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
매일일보 = 이소현 기자 |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22일 금속 플레이트 위에 샌딩 작업과 아크릴 안료 및 레진의 조화로운 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정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이날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금속판의 평면·안료의 다양한 색층, 그리고 빛의 속성이 상호작용해 독특한 풍경을 형성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금속 플레이트와 특별한 작업 기술을 활용해 고요하면서도 혼돈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며, 안료와 샌딩 작업으로 4차원적 공간을 표현한 그의 작업을 통해 미술과 공예의 경계를 허문 개방적인 구조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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