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아카데미 회원 60여 명과 신년 산행서 강조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18일 인천남북경협아카데미 회원 60여 명과 함께 인천 계양산 신년 산행에서 인천시가 올해 선정한 사자성어"동주공제(同舟共濟)와 같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마음으로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개최하자"면서 올해 시의 주요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당부했다.남북경협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지역 기업인과 각계 인사들에게 남북경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인천대에 의뢰해 매년 2차례 진행하는 학술 모임이다. 지금까지 300여 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송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부평구 산곡동 작은 도서관인 청개구리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부모 30여 명과 함께 '책속에 풍덩'이란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방문은“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개막시을 대비해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아울러 송 시장은“인천시내 관내 186개의 작은 도서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내달 중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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