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어워즈',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3 마마 어워즈' 그리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총 7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들은 케이팝(K-POP) 역대 최단기간 신인상 4관왕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요즘 꿈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하고, 영상으로만 봤던 시상식에서 무대하게 되고, 또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고 너무 큰 영광이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제로베이스원이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제로즈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순백의 왕자로 변신한 제로베이스원은 찬란한 비주얼로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를 녹여낸 데뷔곡 '인 블룸'(In Bloom) 무대에 이어 기사 콘셉트의 의상으로 웅장함을 더한 신곡 '크러시'(CRUSH)(가시) 무대로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를 삽입해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군무를 보여준 것은 물론, 깃발과 방패 등 압도적 스케일이 돋보이는 소품과 제로즈를 의미하는 파란 장미를 향한 결연한 다짐을 녹인 영상의 조화로 퍼포먼스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6일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발매 첫 주 동안 21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들은 신보 컴백과 동시에 전 세계 2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위를, 중국 QQ뮤직에서 골드 배지를 부여받는 등 글로벌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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