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등포아트홀서 연말 재즈 가득한 합창 무대
귀에 익은 가곡, 재즈・클래식 하모니 선사…재즈밴드의 깜짝 공연까지
깊어지는 겨울밤, 추위 녹이는 따뜻한 연말 공연으로 재충전 시간 마련
귀에 익은 가곡, 재즈・클래식 하모니 선사…재즈밴드의 깜짝 공연까지
깊어지는 겨울밤, 추위 녹이는 따뜻한 연말 공연으로 재충전 시간 마련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구립여성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Jazz&Love-’로 구민들을 찾아간다고 5일 밝혔다.
재즈 향이 가득한 합창 무대를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부터 솔로곡, 이중창, 가곡, 특별 무대까지 감동과 대중성, 즐거움을 한데 모았다. 먼저 1부는 로맨틱한 재즈곡인 ‘니다로스 재즈미사(Nidaros Jazz Mass)’로 시작된다. 고전적이면서도 감성 넘치는 재즈 선율에 신디사이저의 풍부한 멜로디가 더해진 연주로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감동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후 설레는 사랑 고백을 낭만적으로 표현하는 소프라노 김예인, 메조소프라노 염온유의 독창 무대가 전개된다. 연이어 두 성악가가 천상의 화음과 우아함으로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을 펼치며 1부의 막을 내린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