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도그린F&B가 제주 용암수로 생산한 ‘제주 한라수’를 전격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는 화산섬 제주가 40만년 간 품어 온 용암수로 생산됐다. 용암수는 화산암반 층의 현무암이라는 천연 필터를 통해 각종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없애 마그네슘, 칼륨 등 희귀하고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했고 부드럽고 깔끔한 물맛이 특징이다.
용암수는 세계에서 유일한 제주만의 수자원이다. 화산암반층에 둘러싸여 있어 계절, 외부 환경 등에 관계없이 최상의 수질 수온이 유지된다. 현무암의 자연 필터링으로 공해, 농약, 생활 오염 등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물이다. 고갈 걱정이 없이 무한으로 순환 활용할 수 있는 자연 자원으로 영구 취수 가능하다.
화산암반수와 해양심층수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고기능성 워터인 제주 한라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직접 채수한 원수를 국내 최초로 2시간씩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성분 검사를 자체 시행 중이다.
한도그린F&B는 제주도로부터 취수 허가를 획득했다. 제주도와 한라산의 물, 깨끗함이라는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인가받은 안전한 생산과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제주 한라수의 생산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관리 인증을 얻었다. 또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 및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인증 ‘ISO 9002’ 인증도 받은 바 잇다.
한도그린F&B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의 천연 수자원, 용암수로 만든 생수라는 점을 차별화해 부각하고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