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그라비티는 횡스크롤 아케이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롤플레잉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론칭 당일부터 연일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8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액션 게임 2위와 지금 주목받는 롤플레잉 게임 2위를 기록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100년 전 이야기를 다룬 색다른 스토리와 논타게팅 전투 방식으로 론칭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라그나로크의 지식재산(IP)를 활용한 횡스크롤 MMORPG 장르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했다. 그라비티는 3번에 걸친 국내 CBT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사전예약에도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비긴즈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라그나로크 비긴즈 광고 모델로 김재우를 선정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또, 라그나로크 비긴즈 론칭 기념 이벤트도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정진화 라그나로크 비긴즈 PM은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대한 국내 유저분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정식 론칭 후 양대 마켓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는 중"이라며 "횡스크롤 방식, 다양한 콘텐츠, 귀여움을 담은 고퀄리티 그래픽 등으로 앞으로도 많은 유저분들이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찾고 즐기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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