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는 교육부에서 발표한“2013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제도는 교육부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학생 감소 대책인 해외 인적자원 유치와 글로벌 시대 국가 간 우수 인재 유치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려는 목적도 있으며 올해 신규 20개 대학이 새로 인증을 받게돼 총 42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인천대는 절대지표 6개항목인 중도탈락률·유학생 국적 다양성·재정건전성·언어능력·신입생기숙사 입사율 등 절대지표 항목을 모두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인증 결과는 대학 알리미와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유학박람회와 글로벌 채용박람회 등 한국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 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인천대에는 38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있다. 이 대학 국제교류원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생활을 돕는 재학생 멘토링제, 기숙사 입사와 보험 가입, 범죄·금융사고 예방 위한 경찰과의 공조 체제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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