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예산 1조1,651억원 확보, 반도체특화단지·방산클러스터 유치 성공
지역발전 및 국회 대구·경북 입법 발의 1위 실적 등 활동 보고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은 지난 5일 오후 3시,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구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 활동내용을 보고하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의정 보고회에는 4천여명(주최 측 추산)의 구미 시민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으로 박대수, 윤두현, 이용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정진석 (전)국회부의장, 원희룡 (전)국토부장관, 김도읍 법사위원장, 장제원 과방위원장을 비롯해 30명의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그동안 국회 산자위와 첨단특위 활동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책과 비수도권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구미시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특화단지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조원의 생산 효과와 6천5백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구미 시민들의 20년간 숙원사업이던 KTX 구미역 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시켰다. 또한,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사업에 김천-구미-대구 노선운행을 추가하도록 해 서울-구미-대구로 운행되는 KTX 이음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 시행을 끌어냈다.
구 의원은 지난 4년간 총 1조1,651억원에 달하는 구미시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원을 확보해 냈다. 특히 구미 경제의 제2 도약을 끌어내기 위해 방위산업, 탄소산업, 이차전지, 반도체를 포함하는 방·탄·이·반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성과를 중심으로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또 구자근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140여 건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 민생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 정책 활동에도 충실히 임하고 있다.
특히 노후 산단 킬러규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 마련, 반도체와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강화뿐만 아니라 학생들 학자금 지원제도 확대, 생애 첫 주택마련 관련 세제지원 강화, 취약계층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법안 발의 등 민생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어 구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서울과 구미를 584회 왕복하며 중앙정치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과 소통의 정치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 향후 구미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산단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방화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자근 의원은 “일 잘하는 구미 사람 구자근은 성실한 의정활동과 더불어 구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과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 1호 영업사원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