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쾌적한 올림픽 환경 구축을 위하여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4개 시군과 함께 환경 분야 최종점검을 9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9개 경기장 내 폐기물 집하장 및 발생폐기물 수거·운반 체계, 베뉴 내외 주요화장실 관리체계, 지하수이용 올림픽 운영인력 숙소 등으로 준비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폐기물과 화장실 분야 특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경기장 주변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주기적 청소 등 상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자 4개 시군과 쓰레기대책 상황반(5개 반 27명) 및 기동 청소반(50명)을 구성·운영하며, 4개시군, 경찰서와 합동 특별점검반(8개 반 20명)을 구성하여 경기장 등 화장실 범죄·안전사고 예방, 시설물 관리 등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4개 시군과 함께 상황반을 상시 운영하여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올림픽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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