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나주화순의 중심,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손금주 예비후보가 'RESET' 공약을 선언했다.
손금주 예비후보(52)는 11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공약 발표에서 "나주화순을 전남의 중심으로 삼아 새로운 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SET 공약의 주요 내용은 '나주화순을 전남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 제시'이며, 핵심가치로는 '농촌발전, 에너지, 사회복지, 생태계, 기술'이 5가지 주제로 설정되었다.
공약을 살펴보면, ▲농촌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인구소멸방지 및 균형발전모델 구축, ▲RE100 거버넌스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 ▲에너지 정책 선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정책, ▲나주화순의 생태자원 재발견과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에너지-바이오(백신) 기술기반의 지역 주력산업 육성이 핵심목표로 제시되었다.
또한, 손금주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나주화순의 발전을 위한 정책참여 누리집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누리집에서는 시군민과 당원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공약과 정책이슈, 지역현안은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광주고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법학 석사 출신으로, 사법고시 합격 후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또한 제20대 국회의원, 국회 박근혜 탄핵소추위원단 위원, 국회 산자위 법률안 심사소위원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손금주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 발표는 나주화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민과 당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