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1억 확보, 서울 자치구 중 최고…2년 연속 쾌거
차별과 경계 없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사회 구현 위한 44개 프로그램 운영
차별과 경계 없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사회 구현 위한 44개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문이 활짝 열렸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올해도 그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약자와 동행하는 배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가 지원받은 국비 1억 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지원액이다. 구는 확보한 국비로 2월부터 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차별과 경계 없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사회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