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22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서울시의회 제4기 대학생 인턴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인턴들을 격려한 뒤 “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방자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발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인턴십 사업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학점을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주도형 참여사업이다. 11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작해 여름, 겨울방학에 운영하고 있다.  제4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 소재 15개 대학과 연계해 각 1명씩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5명은 겨울방학 8주간(1.2.~2.23) 15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15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한다.  15개 대학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