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2024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GVC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 기업소비자간거래(B2C)관에 부스를 꾸리고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골프 몬스터즈'를 비롯해 본사와 지사에서 서비스 중이거나 예정인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대만 지역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도람족 마을을 콘셉트로 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주력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골프 몬스터즈의 전용 시연관을 선보여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스크린 골프 체험이 가능한 골프 몬스터즈 전용관은 긴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김진환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를 통해 출품작에 대한 이용자들의 실시간 반응과 대만 지역의 게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라그나로크 IP 파워가 굳건함을 체감했으며 향후 론칭할 타이틀에 대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며 "타이베이 게임쇼를 계기로 대만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IP의 영향력을 한층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사업을 활발히 선보이며 지속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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