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좋은 정책상’ 수상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광명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에 이권재 시장이 제11대 임원(경기도 대표)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산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국내 196개 평생학습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 사업, 관련 기관과의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각종 연수와 홍보, 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총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표창장 수여 △권역별 16개 시도대표 단체장 표창장 수여 △2024 교육부 평생교육 업무 추진계획 발표 공유 △회계감사 보고 △의결(2023년 사업결산, 2024년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개인-지역-국가의 성장동력, 오산 교육포털 오늘e’운영이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가 운영하는 ‘교육포털 오늘e’는 관내 운영 중인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합하여 시민들이 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의 학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계좌제 업무협약 맺어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한 점, 국가-지자체-시민 간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앞으로 평생교육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소통하면서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