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한 청춘의 Solo 탈출’ 등 높은 평가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이하 좋은 정책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좋은 정책상’은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 대학 및 평생교육 기관 가운데 타 기관의 귀감이 되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나주시의 좋은 정책사업으로 선정된 ‘차이나는 Naju평생교육, Hip한 청춘의 Solo 탈출’은 빛가람 혁신도시 구축 이후 청년인구 신규 유입률이 증가됨에 따라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미혼남녀 40명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대화법 ▲건강한 데이트 ▲결혼의 이해 ▲성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8회에 걸쳐 추진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을 통해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 창의적인 학습도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참신한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혁신도시 청년 인구는 2016년 1만9285명에서 2020년 2만1283명으로 2000여 명 늘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