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진도군-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익서비스 제공으로 천혜의 환경을 품은 보배섬 진도를 더욱 풍요롭게 주민을 행복하게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라는 군정 목표를 삼아 진도군은 지난 1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新성장 4.0, 기후변화 대응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통한 농․수산업 발전과 군민소득 성장을 위한 변화와 미래에 대응하는 역동적 군정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았다.
진도군의 군정 목표와 발맞춰 행복한 진도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황명순)는 전남도, 진도군, 지역 의원 등 유관기관과 공동의 목표를 두고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ESG경영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촌뉴딜300사업 3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지구,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및 기항지개선사업 각각 1지구를 시행 중이며 그와 관련된 업무 추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에서 협약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가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부터 총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되어 작년에 공사를 마치고 실사용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가 진행중으로 기항지 개선 및 방파제 설치 등을 통해 어민의 어항 활동을 용이롭게 하고 둘레길 정비 및 마을회관․다목적센터 등을 설치하여 정주 여건과 관광 기능을 증진시켜 190여 가구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제공하였다.
뿐만아니라 가사도 주민의 대다수가 양식하고 주 수입원이자 보물인 톳을 재료로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교육과 홍보를 통해 1차 특산품에 국한되었던 주민소득을 관광형 6차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실천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신기항 어촌뉴딜300사업도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어촌의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환경과 사람이 어우러져 상생을 이룩하는 지역 밀착형 SOC사업으로 마무리 단계의 성공적인 사업추진 사례이다.
신기항은 파랑 내습 시 어선 파손 우려와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선박 입출항이 불편하다는 지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선착장 정비 및 부잔교 설치를 통해 어항 활동의 여건을 개선하고 보행로 및 해안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특화사업 실시로 지역사회의 성장을 이룩했으며, 과거 하향식 구조 사업의 한계를 탈피하고 진도 군민과 만남을 통해 지역 농어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투명한 사업내용 반영으로 기존 사업구조의 혁신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민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군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을 이루고 공동의 목표인 공익을 실현하는 ESG가치를 최우선으로 염두함에 있어서 이뤄낸 것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고령 농업인의 농업 은퇴 후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매달 일정액을 지원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과 청년농이 희망하는 농지를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하는「선임대-후매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청년농의 성장과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 오래된 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10지구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어 풍요롭고 행복한 진도를 건설하는 공동의 목표로 진도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두 손을 잡고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