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오디션 ‘2024 마포스타’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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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오디션 ‘2024 마포스타’ 참여자 모집
  • 심기성 기자
  • 승인 2024.0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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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 ‘2024 마포스타’ 개최
총 1000만 원 상당 상금과 최종 우승팀 음원 녹음, 발매 등 파격적 특전 제공
공연형식의 야외무대서 예심‧소극장 본선‧연말 대극장서 결산 피날레
마포스타 포스터. 사진재단 제공 
마포스타 포스터. 사진재단 제공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지역 예술인 발굴 프로젝트로 마포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오디션 ‘2024 마포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디예술인들의 성지라 불리는 홍대씬(마포구 서교동)을 품고 있는 마포구의 숨은 음악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포문화재단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오디션으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뿐 아니라 음원발매를 통해 전문 음악인으로 데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오디션은 일반 부문과 중학교 밴드 부문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일반 부문 참가자격은 장르불문 노래와 기악(악기연주)으로 마포구 거주자 및 마포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학생 밴드 부문은 범위를 넓혀 서울 소재 중학교 밴드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번 오디션은 밀폐된 오디션 형태를 벗어나 관객 앞에서 공연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야외 버스킹 예심, 소극장 본선, 대극장 결선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결선무대에서는 1,004석 규모의 대극장(아트홀맥)에서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초대가수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오디션으로 대상 팀에게는 음원녹음부터 마스터링, 음원 사이트 유통까지 지원하는 음원 제작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마포음악창작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중학생 밴드 부문 대상 팀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함께 음원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와 음원을 제작할 수 있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라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재단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마포구에 숨겨진 재능을 가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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