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겨울철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안전컨설팅 실시
상태바
화성소방서, 겨울철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안전컨설팅 실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2.20 0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소방서 겨울철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안전컨설팅 실시 (사진=화성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삼성빠우를 방문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안전보드를 제작하여 현장에 배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주에 대해서는 자율 소방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기본적인 초기 대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