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50대 2명이 검거됐다.
지난 14일 강화경찰서는 관내 함초 농장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180kg을 훔친 자영업자 A(53·고양시)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5일 오전 7시30분쯤 삼산면 어류정길 함초 농장에서 농장주 B(64·여)씨가 잠시 관리가 소홀한 것을 이용해 미리 준비한 쌀 포대와 쇼핑 가방 등에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함초 약 180kg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2일 삼산면 매음리 “선원 숙소”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동료피해자 K(41)씨 소유 여행용 가방에서 20만원 상당의 지갑과 그 안에 들어 있는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C(47)씨를 검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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