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모니터링 강화 “혼란 속에 현장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방문은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하며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동국대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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