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국화·서양화 등 총 23점 선보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북 내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작가를 초대하는 ‘2024 경북우수작가’전이 솔거미술관 기획1~2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수묵, 서예 포함) 5점, 서양화 9점, 입체(서각, 조각, 공예 포함) 9점 등 총 23점을 선보인다.
작가와 관람객의 교류 장이 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기회가 제공된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매년 개최되는 우수작가전은 경북 시각예술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전시로써 미래의 경상북도 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원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솔거미술관은 지역 거점 미술관으로서 경북 미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경북 미술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경북에서 활동하는 우수 작가의 작품을 장르별로 전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