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2024 자립생활 (IL)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경북장애인자립센터 박귀룡 센터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제17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개인 부문 대상에서 박 센터장은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경주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만들어 자립생활운동을 해온 지 18여 년이 된 박 센터장은 경주시의원을 지내면서 지역 장애인을 대변하기도 했다.
박귀룡 센터장은 “2006년도 이어 올해도 수상을 하게 영광이다”며 “지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함께해 준 동료 활동가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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