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위메이드는 자사의 대작으로 꼽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오는 11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PC 및 모바일 버전을 오는 12일 정식 서비스 전까지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출시된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 플랫폼(모바일/PC) MMORPG다.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대체불가토큰(NFT)을 선보인다.
멀티 토크노믹스는 기존의 단일 토큰 기반 토크노믹스의 한계를 넘어, 인게임 주요 재화와 아이템 총 7종의 멀티 유틸리티 토큰으로 구성됐다. 기축 토큰인 크로우(CROW)는 6개의 인게임 아이템 토큰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거나, 위믹스 플레이에서 거래 가능하다. 게임에서 발행된 유틸리티 토큰들은 크로우로 교환 또는 소각해 게임에서 다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릭터 장비, 스킬 등 방대한 정보를 포함한 캐릭터를 민팅(발행)하는 '캐릭터 NFT'도 구축했다. 위메이드는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 아발란체, BNB, 이더리움, 크로마, 폴리곤 등 6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우나 월렛, 위믹스 월렛, 플레이 월렛 등 3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글로벌 사전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NFT 컬렉션 '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판매 당일 전량 매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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