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포도-배나무 잔가지 소각하지 말고 파쇄하세요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포도-배나무 등 과수 전정 후 남은 잔가지 불법소각을 막고, 산불방지 및 탄소중립을 위하여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3인 이상 공동작업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를 통하여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저감 효과와 농업부산물의 토양환원을 통한 지력증진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는 3인 이상 공동작업 시 연중 상시 무상 임대를 진행하며, 안성시민, 안성시 농지보유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본소, 동부, 서부, 남부분소)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운반 차량이 없을 경우 운반서비스(자부담 30%)를 제공하여 해당 농지까지 농기계를 운반을 지원한다.
한편,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들깨, 콩, 고추대 등의 밭작물 부산물에 대하여 고령,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파쇄대행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8월부터 파쇄 대행 대상자 하반기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농업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발생 위험을 저감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고있다”며, “많은 농업인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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