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에코자원 교환 샵, 탄소중립 생활 실천 체험 프로그램 운영
4월 12일까지 벼룩시장 45개 팀, 거리공연 10개 팀 모집
4월 12일까지 벼룩시장 45개 팀, 거리공연 10개 팀 모집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4월 12일까지 ‘당신의 금천마켓 버스킹 DAY’에 참여할 벼룩시장 판매자와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신의 금천 마켓 버스킹DAY’ 는 친환경 소비문화와 자원봉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4월 27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주민 참여 벼룩시장, 거리공연, 재활용품 교환 및 탄소중립 실천 창구, 자원봉사 홍보 창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벼룩시장 판매자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창구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 물품은 1인당 50점 이내로 제한되며 의류, 장난감, 유아도서, 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고장, 훼손 등으로 재사용 불가능한 물품과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거리공연 참가자는 별도로 마련된 소형 무대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원활한 공연 운영과 관객 참여 유도를 위해 음향기기를 설치하고 전문사회자가 진행을 맡는다.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를 두루마리 휴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 샵’도 운영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창구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양말을 재활용 하는 공예와 주방세제 용기를 가져오면 세제를 채워주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