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7일 이틀간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장 , 1팩(90g)에 2,000원
유통비 제거로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
유통비 제거로 시중 가격보다 30% 저렴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6~7일 이틀간 수선화가 만개한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서산달래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운산면 달래 연합회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는 시중가 대비 1000원 저렴한 1팩당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산 달래와 함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봄나물 등 산지 농산물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정규식 운산면 달래 연합회장은 “달래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달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달래의 선별, 포장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서산달래를 꼭 드셔 보시길 권한다”며, “서산 달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달래는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여 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약 40톤을 출하하고 있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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