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중심으로 ‘백의종군’ 유세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활동 재개
연향들소각장 막기 위해 시민과 함께 ‘백의종군’
민주당 승리, 권향엽 후보 당선 일조할 뜻 밝혀
“정권 심판‧지역경제발전 위해 힘 보태겠다”선언
연향들소각장 막기 위해 시민과 함께 ‘백의종군’
민주당 승리, 권향엽 후보 당선 일조할 뜻 밝혀
“정권 심판‧지역경제발전 위해 힘 보태겠다”선언
매일일보 = 손봉선기자 | 순천 손훈모 변호사가 지난 4일 권향엽 민주당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순천시 해룡‧신대지역을 돌며 교체된 후 남겨진 아쉬움을 잠시나마 잊고 정치활동에 재계했다. 손 변호사는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며 후보로 선정됐지만 석연찮은 이유로 교체당한 경험이 있었다.
이번 유세에서 손 변호사는 순천시장이 폐기물소각장 결정고시를 한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시민과 함께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연향들의 소각장 계획을 막기 위해 힘을 보탰다. 또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로 선언하며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과 청년들의 불안을 호소했다. 손 변호사는 권향엽 후보를 특히 믿고 응원하며, 그가 출산과 양육, 직장과 가사 등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의대유치와 동부권 통합물류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소개하며 권 후보의 미래 비전을 지지했다. 손 변호사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과 권향엽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투표에 참여를 촉구했다. 그는 후보교체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며도 민주당의 승리와 권향엽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