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화군은 3월부터 농․특산물 상표로 강화섬수박, 강화섬토마토, 강화섬부추를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월 현재 위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 등록을 마쳤으며, 상표 사용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3월부터 군의 승인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수박과 토마토, 부추는 40ha를 재배하며 소득 작목으로 그동안 상표가 없었으나 이번 상표 등록에 따라 농산물 출하 시 상표를 농산물 스티커로 부착하거나 포장박스에 사용해 농산물 브랜드 효과와 함께 판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수특산물 상표는 현재 강화섬쌀, 강화섬포도, 강화섬배, 강화오이, 강화속노랑고구마, 강화토종순무, 강화인삼, 강화마늘, 강화청결고추, 강화섬약쑥, 강화섬한우, 강화섬육우, 강화도새우젓, 강화갯벌장어 총14종이었으나 3개 상표가 추가돼 17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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