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KT&G 사장, 3억원 규모 자사주 사들여…‘책임경영’ 의지
상태바
방경만 KT&G 사장, 3억원 규모 자사주 사들여…‘책임경영’ 의지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4.09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톱티어 도약 및 주주가치 제고 표명
방경만 KT&G 사장. 사진=KT&G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방경만 KT&G 사장이 3억원 규모 회사 주식을 사들여 책임경영 실현과 주주가치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KT&G는 방경만 사장이 회사 주식 3270주(취득단가 9만1336원)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방 사장은 지난달 28일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방 사장은 이날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의 선순환을 피력했다.

아울러, 적극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Trust)를 높이고, 근원적(Origin)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문성(Professional)을 끌어올리는 이른바 'T·O·P' 전략을 내세웠다.

방경만 KT&G 사장은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전자담배·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T&G 측은 방 사장의 주식 매입과 관련해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3대 핵심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책임경영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글로벌 톱티어 비전 이행에 기반한 기업가치 극대화로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