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양일간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내 어린이 대상 화훼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13일 양일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동아가 주최해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외에 서울특별시, 교육청, 보건복지부 등 23개 정부 주요부처와 산하기관들이 후원 및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화훼 체험관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꽃과 식물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꽃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운영하는 어린이 꽃 생활화 체험교육 부스다. 체험관에선 계절 꽃과 식물을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도한, 플로리스트 직업과 다양한 식물과 원예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꽃과 더욱더 가까워지고 생활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화훼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