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나의AAC’ 현장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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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나의AAC’ 현장 교육 성료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4.04.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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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편의성 높이고 AI 기술 접목한 ‘나의AAC’ 신규 앱 출시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의사소통장애 관련자 200여명 대상 앱 활용 교육
전남 목포에서 ‘찾아가는 AAC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NC소프트 제공
전남 목포에서 ‘찾아가는 AAC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NC재단 제공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NC문화재단(재단)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애플리케이션 ‘나의AAC’ 신규 버전 출시를 계기로 진행한 ‘찾아가는 AAC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AAC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찾아가는 AAC 교육’은 지난 3월 22일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전남 목포, 강원 춘천, 서울 금천, 충청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AAC의 개념과 나의AAC 신규 앱 서비스 소개, 효과적인 AAC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매회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장애가족,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의사소통장애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이 최근 공개한 ‘나의AAC’ 신규 버전은 사용자 언어 능력 수준별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 3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단일화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엔씨소프트 AI Tech Center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AI 음성을 탑재하고, 어휘 수를 늘려 배열을 최적화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재단은 웹접근성을 한층 높인 나의AAC 웹사이트 내 사용자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수집한 실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AAC가 반드시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소프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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