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201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추진 우수 시, 군으로 선정되면서 명품 연천DMZ 흑 고사리 재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연천DMZ흑 고사리 재배 농가는 올해 재배면적을 30ha로 확대하고 그동안 연구한 고품질 고사리재배기술을 적용, 명품 연천DMZ흑 고사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고사리 재배를 위해 그동안 관수시설 설치를 통한 고사리 우량 종근 생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 4월 중순부터는 지난해 정식한 고사리 포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연천DMZ 흑 고사리를 생산, 소비자들에게 공급을 통해 최고품질의 고사리 생산 고장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는 농가당 우량 종근 3톤을 생산, 10a당 1,200천원의 매출을 올려,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정지역의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 생산과 가공, 유통을 종합하는 6차 산업의 으뜸연천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