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3일간, 도시민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진행
도시민 유치를 위해 ‘농업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펼쳐
도시민 유치를 위해 ‘농업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 펼쳐
매일일보 = 윤동은 기자 | 전남 곡성군이 ‘2024년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다. 곡성군은 현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시 지원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간 내 곡성의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농촌지역의 초기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귀농인을 대상으로 융자 사업인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선도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귀농닥터’, 세대별 5백만 원을 지원하는 ‘농가주택 수리비’, 세대별 1천 2백만 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하는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성공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참여자 4명(28.5%)이 곡성군에 새롭게 전입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지역에 정착하는 실패를 줄이기 위해 곡성군은 충분한 사전정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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