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오세아니아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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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오세아니아 한상기업과 K-푸드 수출 MOU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4.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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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호주 기업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협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과 뉴질랜드 프롬케이 이기흥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과 뉴질랜드 프롬케이 이기흥 부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뉴질랜드 한상기업 프롬케이 이기흥 부사장과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롬케이는 2009년 뉴질랜드에서 설립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한국식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상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는 호주 멜버른 소재 JHK International Pty Ltd와 시크한 대표인 라이언 신을 글로벌 김치,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세아니아 대륙에 김치의 우수성과 먹거리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인 뉴질랜드, 호주 한상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를 포함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드높이자”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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