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조국혁신당이 새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적용, 별도 입후보 없이 당선인들이 모여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황 의원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황 신임 원내대표는 회의 시작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조국혁신당 소속 당선인 중 22대 국회에서 유일한 재선이다. 21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4·10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옮겨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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