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등 160여 명 '청중 토크' 등 참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시대의 앎과 삶' 주제로 강연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2024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미래세대와 미래사회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 160여 명의 참석자들은 ‘미래사회의 변화상’과 ‘교육을 통한 대응 전략’ 등을 모색했다.
이날 염동균 작가가 메타버스, 아바타 기술, 인공지능을 결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전체 참여자들이 ‘청중 참여 토크’를 통해 미래사회 아이들의 잠재력을 높이는 교육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미래인재와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미래시대 커뮤니티와 리더십, 파트너십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헌 구청장 환영사를 통해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가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역사회와 교육 주체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